Since 2003-*/☞Note

늦은 시간..

SJ02 2005. 4. 30. 16:00
피곤에 찌들어 힘들어 죽겠다.
아무것도 못하고 가만히 음악만 듣고 사람들의 글을 보고 있다.
그러다보면 자연스레 우울이란 놈이 내게 다가와 놀자고 속삭이지..
뭐 이런 놈이 다 있는지..

나의 가슴은 어느덧 우울이랑 너무 친해져버렸나보다.
나의 의식은 놈을 거부하려 드는데. 어느덧 가슴 속 한켠을 차지하고 있으니 말이다.
예전에는 적당히 즐기면서 우울이랑 같이 놀고 그랬는데. 이젠 그것마져도 힘들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