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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속의 축구..
SJ02
2004. 10. 9. 16:00
전날 술마시고 집에 들어온건.. 새벽 4시반..
북문에서 우리집까지 23분만에 주파...ㅋ 택시비는 만오천원..ㅠㅠ
주룩주룩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눈을 떴다..
당연히 오전에 예정되어있던 축구는 취소로 생각을 하고 다시 잠을 청했지..
But... 이놈들은 비 속에서도 축구를 하잔다...;;;
부랴부랴 씻고 옷을 챙겨입고 학교로 향했지..
후문, 대운동장에 도착을 하니.. 여전히 비는 내리고 있었지만..
붉은 유니폼을 입은 우리과 학우들은 열씨미 공을 차고 있었다..
대단해요 정말..ㅋ
축구 구경하는 녀석이 있었는데.. 다름이 아닌 외출 나온 갑수... ㅋ 정말 반갑던데!^^
이런저런 이야기하면서 나는 옷도 갈아입고.. 그러다가..
결국 비 속으로 투입..ㅋ
비맞으면서 축구하는 거.. 다 좋은데.. 뛰고난 후... 상상밖의 피로...... 죽음이다!!
올만에 인문대 2층에서 샤워를...ㅋ 물이 너무 차가웠지만...... 어쩔 수 있나..ㅋ
미리에게 점심을 얻어먹고.. 과외하러 갔는데..
과외하다가 쓰러질뻔..ㅋ 피곤해~
집에와서 잠이 들때까지.......
오늘 하루는 너무나 길고 피로한 것 같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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