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 05학년도 신입생 입학식날이다. 퇴근 후 찾은 학교. 올해는 가지않으려했는데.. 이것만은 어쩔 수 없나보다.. 역시나 자율전공을 우선 들러서 인사하고 이야기하다가 다시 과로..
많은 새내기들 사이에 스며들어 이야기하고 친해지기..^^ 낯가림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왠지 모를 어색함.. 단지 멀리서 지켜보는 게 참 좋더라.. 새내기의 풋풋함이랄까?^^
뒷풀이로 고기집. 노래방까지.. 마무리하고 혜민이형이 해장국 사줘서 먹고.. 다시 술마시러..ㅋ 오랜만에 새벽까지 달릴만큼 무리를 했다.. 기분도 조금 울쩍해졌고.. 술을 많이 마시진 않았지만 스스로 부끄러운 행동을 했다. 한심한 생각이었지... 반성하자..^^
이제 입학을 하고 개강을 한다니 비로소 2005년이 시작되는 느낌이 든다... 열씨미 살아보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