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전부터 푹자는 걸 포기하고.. 나름대로 깔끔하게 차려입고 아버지 대신 결혼식 축의금을 내러..-_-;;
혼자가긴 싫어서 향남이 불러서 같이 밥을 먹었지..ㅋㅋ 결혼식 뷔페.. 요즘 너무 자주 먹는데?!!..ㅋ 다른곳보단 아쉬웠지만.. 그정도면 만족해야지?ㅋㅋ
잠시 상인동에서 미소한테 필름 공구한거 받고.. 기분 Up!!
과외는 가뿐하게 캔슬..;; 향남이 따라 서문시장가서 뜨게질 구경 좀 해주고..;; 충렬이 X-mas 선물할거라던데.. 누구 염장질하나..-_-;
학교가서 향남이한테 커피 얻어먹고.. 좀 놀다가.. 진우 만나서 위닝하러 플스방에..ㅋ
진우.. 훈련소 동기녀석인데.. 거의 2년만에 만났지.. 정말 반갑더라..^^
미선이도 과외끝나고 와서. 셋이 저녁먹고.. 노래방으로..;;ㅋㅋ 진우.. 노래 실력이 장난이 아니던데..ㅋㅋ
나만 먼저 나와서.. "극진"에 카페라떼 사들고 갔지.. (다혜누나의 압박!ㅋ)
99학번에 잔디누나.다혜누나.영석이형.병준이형까지.. 다들 오랜만에보니 너무 반가웠지^^
버스시간때문에 술도 제대로 못먹고 나왔는게 너무 아쉬웠음.. 형들.. 제가 담에 꼭 연락하도록 할께요 ㅋㅋ
어찌어찌하여 그렇게 집에 왔지..;; 하루동안 얼마나 많은 사람을 만나고 왔는지.. 정신이 하나도 없었던.. 주말...;;ㅋ -_-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