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화상(푸른하늘을 꿈꾸며..)

자화상 (푸른하늘을 꿈꾸며..)

지친 하루를 보내고 집에 돌아오는 길..
어두워진 하늘에는 비가 내리고..
내리는 비를 맞으며 무거운 발걸음으로..
힘없이 걸어가는 나의 모습..

집에 돌아와 거울에 비친 나의 모습을 보았죠..
젖은 머리카락, 젖은 눈..
온통 젖어버린 나의 모습을...

잠시 힘들뿐이죠.. 그저 그렇죠..
다만 이렇게 견디며 있을뿐이죠..
나는 약해지지 않을꺼에요..
새로운 나를 찾기 위해서..

문득 잠에서 깨보니 이미 그쳐버린 비
맑아진 하늘에는 별이 빛나죠..
반짝이는 별을 보면서 나는 노래 부르죠..
'약해지지 않을꺼라고..'

잠시 힘들뿐이죠.. 그저 그렇죠..
다만 이렇게 견디며 있을뿐이죠..
나는 약해지지 않을꺼에요..
새로운 나를 찾기 위해서..

잠시 힘들뿐이죠.. 그저 그렇죠..
다만 이렇게 견디며 있을뿐이죠..
나는 약해지지 않을꺼에요..
내일 아침의 푸른하늘을 위해서..

새로운 나의 푸른 하늘을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