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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 in College/☞미국생활기(08-09)

[미국생활기] A'ddios 2008 !!

매년 그 한해를 마감하고, 정리하는 글을 쓰는데 있어,
2008년은 25년 내 인생에 있어서, 가장 특별했던 한해가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든다.

여기와서 "시간 정말 잘간다"라는 말 대신,
(물론 같은 의미의) Time really flies,

매번썼던 말인 것 같다.


1월 처음에 미국에 왔을 땐,
내 삶에 있어서 이렇게 어리버리하고 헤매던 적이 있을 정도로 바보스러움에 놀랐고,
또 그렇기에 모든 것이 새로웠던 이 곳 Los Angeles,

사용하는 언어도 다르고, 화폐도 다르고,
오히려 비슷한 점이 더욱 이상하게 느껴졌던 미국 생활,

돌이켜보면,
여기에서의 1년간의 삶이,
지독스럽게 불운하고 비겁했던 내 인생을,
가장 불안정했던 시기의 나를,


다시금 새로 일으켜주고, 여유를 주지 않았나 생각된다.
많은 사람을 알게된 것은 아니지만,
여기에 있는 동안 알게된 사람들로 하여금 편안함으로 위안받고
여기 있음으로해서 생각하지 않아도 될 현실에서 조금 떨어져 위안받고
그저 편히, 편한 삶으로 조금 더 "좋은 상태"에 가까워져 그렇게 회복되었던 것 같다.

그렇기에, 여기에서의 모든 인연에게 감사하고
또한 나 자신에게 감사한다.


Whatever i've done before, I should live up myself for now and for the future.
Therefore, i won't think of everything that happened in the past, shall i ?

I do put more emphasis on my future which i'll head out, not the past.



한해, 또 수고했어. as Eric Seo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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