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면접후기-

LG화학 영업부분이구요

이번에는 오전에 LG CAT, 오후에 Multi-Round Interview 실시해서,

하루종일 사람 진을 다 뺐다는..ㅠㅠ

CAT은.. 정말 그짧은 시간에 문제를 읽어내려가는 것조차 버거웠음..

준비해도, 역시 많이는 못풀겠더라..ㅠㅠ

점심먹고 오후에는 두팀으로 나눠서 면접 전형을 실시했는데..

한 조는 보통 5~6명씩 편성되구요, 6개조 정도가 동시에 진행을 한 것 같네

하필이면 조에서 젤 첫번째라.. 들어가는 방마다 첫번째로 다해야했다는 ㅠㅠ

우리는 영어면접->인성면접->PT->토론 이런 순으로 했는데..

영어면접은 2명의 원어민이 1인당 4가지 질문을 해서 1분동안 말하라는 형식이었어요..

저는 What's your favorite song, 그림설명,
Why do you think people believe in god,
if you are born in another country, where do you want to be born

다른분들은 자기소개, 자기만의 강점, 존경하는 친구가 있다면 그 이유는,, 등등의 질문이 있었는데..

한분이 정말 영어를 잘하셔서,, 완전 위축되었어음 ㅠ ㅠ

인성면접은 역시 LG답게, 편안하게 잘해주셨구,

거의 공통질문 위주로 자기소개, 자신의 강점, 힘든 시기를 겪었다면 어떤것이 있는가, 등의 질문-

면접관님들이 항상 웃으면서 대해주셔서, 크게 부담은 없었던 것 같네

PT는... 완전 죽썼는데...

거의 준비했던 말이 갑자기 백지처럼 새하얗게 되서... 완전 말아 먹었어 ㅠ

주제는 '복수국적허용'에 관한 발표랑, 그 주제로 바로 토론으로 이어졌는데.

PT후 토론은 거의 시간을 안주셔서, 한마디라도 한게 다행인 것 같네..

휴, 거기다 마치고 신체검사까지... 하루종일 LG본사 31층에서 면접봤는데..

결과는.. 아무래도 좋은 경험했다고 생각해야할듯...

실제 경쟁률도 잘 모르겠고, 인재추천전형이라.. 다들 엄청나신 분들만 ㅠㅠ

제 옆에 분은 중국 칭화대 출신이고,, 고려대, 서강대..ㅠㅠ

지방대생이라 더 크게 느꼈던것 같네.

PT랑 토론이 아쉽지만, 그래도 자신감은 있게했는데 ~

수고했다..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