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뉴스를 보다가 임수혁 선수가 쓰러졌다고 했을때만해도 곧 일어날 거라 생각했었다.
하지만 의식불명,, 식물인간이 된 그는.. 점점 멀어져가는 주변의 관심 속에서 그렇게
외롭게 10년의 투병생활을 하였고, 이제 41살의 안타까운 나이에 영면하였다.
누군가, 그가 쓰러진 그라운드에서 CPR을 바로 했다면.
그는 지금쯤 어느팀의 코치로 야구 경력을 이어가고 있을지도 모를것이다.
기억하고, 기억해서.
다시는 이같은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지 않기를...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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