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무작정 시내로 가려구한건 아니었는데..
현지가 반드시 오늘 약속을 지킬 수 있을거란 생각을 하고..
점심약속을 만들어 대책없이 시내로..^^;;

이전부터 미뤄두었던 생일선물을 모두 해결할 수 있다는 생각에 너무 기뻤다구 해야하나..?^^
잔디누나 생일선물로 책을 고르면서... 마치 내가 선물을 받는양 좋아하고 설레여함에... 단지 기분이 좋을따름이었다..

선물하는거... 내가 젤 좋아하는 일 중에 하나이니까..^^
내 선물을 받는 사람의 기분... 그것보다 난 더 많은 즐거움을 느낄 수 있으니까..^^

그 중에서 책선물은... 역시나 당연 최고!!ㅋ
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 사실 나도 읽어보구 싶은책이지만... 일단 선물부터..ㅋ
새책에 하고 싶은말을 적어둘 수도 있고... 엽서를 사서 못다적은 말들을 조금 적어두고... 참 좋은것 같다..^^

누나랑 점심먹고... 다소 많이 늦어버린 성민이 생일 선물사러 같이 갔지..ㅋ
이곳저곳 돌아다니다가 "폴햄"에서 커플티를..ㅋ
현아씨(성민이여친..ㅋ)생일이 어제였던가... 그리고 곧 있을 300일...
한꺼번에 축하할 수 있는 좋은 선물이라 생각했으니까..^^;;

누가 뭐라 그럴지도..
너가 왜 친구 커플티를 사주냐고......

내가 좋으면 그만 아닌가..?^^
선물을 가격보고 사는것두 아니구... 충분히 내 맘이 그럴 여유로 가득한데... 무엇을 못해주겠어...
다름이 아닌 내 친군데..^^ 그지? 후훗...

잠시 학교에 들렀다가 대주에게 기타 주법 조금 배우고.. 족구도 하고.. 노래방에 갔다가..
다소 힘들었던... 주일하루......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