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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 in College/☞Campus Story(KNU)

시험과 레포트에 관한 즐거운 Episode.. ^^

시험..


우리반 메달리스트들..  

 

출처, 세이클럽

02. 12. 5


1위 당연 현석이가 아닐까..??
현재 금메달 하나에 은메달도 하나 있는듯. ㅋㅋ

2위 역시나 조충.. ㅋㅋ
어제 한국사 시간에도.. 메달이제~

3위 의외의 헌명..
중국어 백지 예상 밖이었따.. ㅋㅋ
사회문제이해도 메달권이지 ㅋㅋ

4위 지민이..
아래에 글에서 보면 알자나.. ㅋㅋ

뭐.. 순위권 밖에는 영혜, 인창, 덕기 등.. 많은 유력한 메달 후보들이 있다.. ㅋㅋ

동계 올림픽 우승하자~~^^;

분발해라~ ㅋㅋ


답글-

헌명 : 머고...ㅋㅋㅋ3위밖에 안되나...ㅋㅋㅋ 담엔 좀더 분발하께..ㅋㅋ

인창 : 아이라 난 아이라

현석 : ㅡ,.ㅡ;;

충렬 : 오늘 한국사...자율전공 설문지만 아니었음 은메달이었는데..ㅡㅡ;;

덕기 : 나는몰라도개긴다



시간이 지나, 4년이 흐른 지금..

이 시절을 떠올리면, 분명 후회하는 친구들도 있겠지?


하지만, 다시 생각해봐도 철없던 그 시절, 마음편히 쳤던 그 시험에 대해서는,,

"피식" 웃음이 나오는걸?^^



다른 기억 하나.


1학기 한국사 기말고사때,

하필 중간고사도 치지 않았던, 시험을 한국과 이탈리아 경기 다음날인,

수업이 있는 날도 아닌, 토요일에 시험을 쳤으니... 잘 쳤을리가 있을까..

원종이 필기를 복사해서 들고 들어갔지만,  공부를 할 시간도 없었고..

중간에 잠시 화장실을 가는척하고, 필기를 들고 갔었는데..

현석이와 함께 필기를 보고, 읽었지만... 결국 GG...;;


아침에, 시험치기 전에, 학생회실에서 현석이와 헌명이는 레포트 뽑는다고 난리쳤는데..

그 중에, 헌명이 레포트 한번 보던 중,, 발견한건.. 정말 압권..-;;
Ctrl + C / Ctrl + V 를 잘해야함을 절실히 보여줬지..

레포트, 표지 다음장, 젤 첫구절이..
"앞에서 보았듯이.."


우리 동기들, 이 이야기듣고 완전.. 자지러졌었지..^^





시간이 지나고,

다시 생각해도. 즐거운 추억이 있다는 건.. 정말 복 받은 일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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