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여행기?

뫼다솜의 모처럼만의 산행,

사실은 이번이 두번째^^;

사실 계곡을 가려다가 무려 두번이나 취소되고.. 의기소침했지만..
그래도 이번에는 가게 되었다는 ㅎ

우선 대구에서 다들 모여서 속리산으로 출발.

우선 자가용을 이요할 경우 이동 경로는
대구에서 북대구 IC로 나가서 경부고속도로(1번, 대전/왜관 방면으로)
그 후 중부내륙고속도로(45번, 대전/충주방면)를 타야합니다.ㅎ

사실 중부내륙만 제대로 타면 그 이후로는 표지판이 잘되어있으니가, 찾는데 어려움을 없어요!

다시 얼마간 가다보면 당진상주고속도로(30번)를 타고가다가 속리산 방면으로 OUT 하시면
법주사, 속리산 국립공원 표지판이 나옵니다. 그냥 쭉 따라가시면 되요^_^


속리산 국립공원에 도착하면 젤 먼저 정2품송이 방문객을 맞이하는데,
조금만 지나면 주차장에 차를 주차한 후 산책로처럼 이어진 길을 따라 20분정도 걸어가면 법주사 도착!ㅎ
이때 입장료는 성인 3000원, 학생 1400원 (대학생도 학생증 제시하면 학생으로 인정!)ㅎㅎ

본격적인 등산에 앞서서 서성대고 있던 우리 일행..ㅎㅎ


법주사에서 문장대로 올라가는 코스는 약 6km에 해당하는 거리인데,
그 중에 2km 정도는 산행이라기보다는 산책로에 가깝지요.
'세심성'을 지나면서부터 할딱고개 지나고, 능선타라 오르기 시작하면 서서히 힘이 떨어진다는 ㅠㅠ

약 3시간정도, 건장한 성인 남자의 경우 2시간 반정도?의 산행 끝에 문장대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ㅎ

문장대에서 바라본 속리산 모습^_^
멋졌습니다 ㅎㅎ

문장대 milestone을 배경으로 단체 인증샷 ㅎㅎ
다들 고생이 많았다는,, 우리 '뫼다솜' 식구들 ㅎ

다시 산을 내려와서 이제는 법주사 구경?ㅎ

법주사에는 우리나라 국보가 3개 있는데, 그 중의 하나로
현존하는 최고(最古) 목조 건물.. 강원이랑 찰칵 ㅎ

동화사처럼 여기도 왠 커다란 불상이;;;;;; 사진은 역시 재밌게 찍어야..?ㅋㅋ
세계에서 젤 크다고 적혀있던데... 내가 봤을 때 중국에서 본 불상이 훨씬 더 컸던 것 같은데;;;


내려오는 길은 2시간 조금 더 걸렸는데. 법주사 들렸다가 이래저래 쉬면서 내려오다보니 역시 3시간 ㅋㅋ

왕복 6시간 남짓했는데, 하루의 등산으로는 가볍게 오를만한, 그리고 멋진 산이 아닌가 싶다^^


p.s. 내려와서 계곡에 발을 담궜는데, 등산의 피로를 싹 잊게만들어줬던 ㅎㅎ Good day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