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의 "다행이다"를 들으며 센치해진 봄날의 저녁..
이럴 때 가끔 미친 듯이 그립다.
그것이 당신인지 모르겠지만,
그냥 사무치도록 사람이 그리운 밤이다.
이건 당신의 이야기일 수도 아닐 수도 있는 나의 이야기다..
노래를 불러주기 위해 쪽지에 적어 지갑에 넣어두고 다녔던 그 시절의 사랑은 지금 어디에도 남아있지 않고, 그 잔영만이 애잔하게 남아있다.
가끔, 봄날 혹은 가을날 이렇게 이유없이 그리움이 짙어지는 밤이 있다.
이렇게 무작정 글을 쓰고싶어지는 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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