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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가 끄적이기엔 이 공간만한 곳이 없지
모닝 에세이 쓰는 그런 느낌으로 나잇 에세이를 쓰는 중이랄까
엄청 피곤한데, 잠이 들기 아쉬운 이유는 뭘까
누군가를 위로하기 위해 내 어두운 시절을 보여주며 이야기를 하는 것은
가끔 내 감정선을 건드려서 요런 센치한 기분을 느끼게끔 하기도 한다
그냥 지윤 누나가 생각나고 보고 싶다
우리 누나 잘 지내고 있겠지?
소설처럼
영화처럼
어쩌면 오글거릴 수도 있지만
멀리 그곳은 어떤지
카톡이라도, 페북 담벼락에 글이라도 남기고 싶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없을테니까
그냥 그냥 그렇다
이 감정은 내 짧은 글쓰기 실력으로는 평생 표현을 못할 것 같다
생각을 토로하듯
글을 적어내려가는 것도 내겐 나쁘지 않다
지난밤
이불을 허공에 대고 발차기 해야하는 그런 일도 있었다
왜 그랬어 증말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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