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제주 맛집 + 게스트 하우스 총정리!! (제주 서쪽)

[제주여행] 제주 맛집 + 게스트 하우스 총정리!!

후기는 아직 작성 중이지만, 써칭 블로거들을 위한 알짜배기만 모아서 정리^^

지금 시작합니다~ㅎ

1. 게스트 하우스 - 봄날 게스트 하우스 (제주시 애월읍 애월리 2540번지)

2013년 차인표의 '땡큐'라는 프로그램에 나와서 일약 유명해진 게스트 하우스로 여성분들에게 유난히 인기가 많은 게하!

한달 전부터 예약을 하려고 했으나, 여성용 도미터리는 이미 만석이었다는.. ㅎㅎ

위치는 제주시 애월읍 근처로 버스 정류장에서 내려서 5분만 걸으면 되니, 뚜벅이 여행객들에게 아주 좋음!!

(서일주 버스를 탑승해서 한담동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낮시간부터 저녁 8시까지는 봄날 카페도 함께 운영한다.

워낙 방문객이 많아 게하 손님들도 이용하기 어려운 시간이니, 참고하자!!

나무로 지은 것 같은 도미터리,

근데 실내는 완전 따뜻하다!

대부분의 게하가 그렇듯, 일단 11시 이후에는 아무것도 못한다..

아.. 잠은 잘 수 있다..ㅋ

그럼 잠시 주변 구경을!!ㅎㅎ

바로 옆에 이런 테이블이 있어 여름에 오면 정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봤다.

또 와야지~ㅎㅎ

아침은 9시까지 제공해주는데, 게하 손님에게는 커피를 50% (아메리카노가 2천원!!)!!

바다를 바라보는 View가 끝내준다!!

카페내부 구경하기!

게스트 하우스의 묘미인 맥주 파티!

봄날 게스트 하우스에서는 오후 7시까지 신청을 해야 참석할 수 있다.

파티 시간은 8시부터 11시까지~

나처럼 홀로 여행객이 많은 제주도에서 사람을 사귀기 정말 좋은 기회의 장!

다들 너무 신나하셨음ㅎㅎ

생각보다 안주가 괜찮다!ㅎㅎ

+) Tips

봄날 게하 근처에 있는 커핀그루나루~

주변을 기웃 기웃 거리다보면 반드시 찾게 된다는^^

바다를 바라보는 전망이 완전 아름답다....는 안 봐서 모르겠고..

나는 밤에 가서 바다는 안 보였지만, 자리마다 바다를 바라 볼 수 있도록 해둬서 낮에 가면 멋질 것 같다!!ㅎㅎ

2. 게스트 하우스 - 단빌리지 게스트 하우스 (제주시 한경면 고락로 100)

이번 여행에서 강추하는 게스트 하우스! (물론 위의 봄날도 괜춘하지만 너무 유명하달까?)

위치는 봄날 게하에서 서귀포 방향으로 조금만 내려오면 있어요~ 

봄날처럼 서일주 버스에서 바로 내려서 찾아가기엔 조금 거리가 있어서 고산1리 정류장에서 내려서 읍면순환버스로 환승하면 금방!

(혹시 너무 늦은 시간에 도착하면 고산1리 정류장까지 사장님이 픽업도 해주심!!)

단빌리지 게하의 특징은 완전 깔끔하다는 거!!

그리고 사장님 부부가 진짜 친절하심 ㅎㅎ

그리고 남자분들에게 좋은 정보!를 드리자면,

대부분의 게하 손님이 '여자분들'이라는 거라는 거죠~ㅎ

안락한 2층 침대, 푹신해서 잠도 코~ 잘 오네요^^

그리고 매일 매일 침대/베개 시트를 세탁해주신다는거!!

그리고 여긴 혼자 오신 뚜벅이 여행객들 위해 사장님의 야심찬 오름 투어도 있어요! 

점심 도시락도 포함된 오름 투어는 2만원!! 

다른 게하와 다르게 여긴 BBQ를 할 수 있다~

물론 혼자오면 사장님이 직접 구워주심!! +.+

위의 사진은 3인분! 고기가 완전 대박 두툼...ㅋ

거기에 청국장은 진짜 대 to the 박 !!

제주도 소주인 한라산을 먹고 싶어 2병을 샀었는데..

단빌리지에서도 파는 것이였다!!

(근데 여기는 사장님이 술을 다 드시는 것 같음...ㅋ)

단빌리지에서 운영(?)하는 게하 손님을 위한 카페에서는 식사도 완전 맛남!

여기 사모님의 음식 솜씨는 진짜... Wow

동절기 아침으로 나오는 누룽지! 완전 맛있음은., 두말할 여지가 없다^_^

신메뉴라고 하셨던 새우 돈부리! 짜지 않고 담백한 맛이 짱!

해산물과 부추가 듬뿍 담긴 해물파전도!! 씹는 맛이 일품!

전형적인 사람 좋아하시고 술 좋아하시는 사장님과 마지막 날 마신.. 무료 소주..

기분에 따라 술을 돈도 안 받으시고 무한정 내어 주신다...

역시 술은 장사용이 아니었어~ㅋ

3. 제주 맛집 - 맛있는 참세상

문어가 통째로 들어가 있는 칼국수로 유명한 맛있는 참세상!

여기는 문어 칼국수가 유명한 곳이다~ 냠냠

위치는 곽지과물해수욕장 바로 앞에 있어서 찾기는 쉬움~

(서일주 버스 곽지신협에서 하차!)

가격도 저렴(1만원)한 편이라 사람들이 북적 북적~

특히 쌀쌀한 겨울에는 최고!! 혼자 후루룩~ 완전 다 먹었따는!!ㅎ

4. 제주 맛집 - 오성 식당

여기는 제주 토속 음식으로 유명한 오성 식당~ 특히 오분작이 유명한 곳이다~

사실 가격대비 맛이 뛰어나다는 생각은 들지 않지만, 유명한 식당을 찾는 분이라면 한 번 쯤은 가볼만 하다!

혼자오는 분이 아니라면 오분작 정식을 시켜서 추가로 밥을 하나 시켜 먹으면 괜찮을 것 같다.

관광지는 어디나 그렇듯 양이 적다고 하지만.. 실제로 양은 아주 푸짐하다^^ 

오분작 정식 2인분.. 무려 55,000원..

절대 싼 가격은 아니다~

  

 

기본 반찬은 So So~ / 옥돔구이 / 전복 뚝배기 / 오분작 돌솥밥까지 냠냠~ 

여행지라 그런지 참 맛있다능~ㅎ

5. 제주 맛집 - 보영반점

제주도에만 맛 볼 수 있다는 간짬뽕(국물 없는 짬뽕)을 파는 곳!

내부는 그냥 일반 중국집이지만, 보영반점 간짬뽕은 진짜 강추~

일반 우동도 마치 삼선우동을 주문한 것처럼 해산물이 완전 풍부!

가격도 여행지 음식치고는 무척 저렴한 7,000원!! ^_^

위치는 서일주 버스를 타고 한림 천주교회에서 하차하면 바로 앞!

6. 제주 맛집 - 운정이네 

이번 제주 여행 최고의 맛집!!

지인의 추천을 받아 갔는데, 생각 이상의 맛!!

기본 반찬부터 모든 음식이 맛있어!! 

(서일주 버스 탑승 후 안덕계곡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부근이닷!! 서귀포에 가까워 제주시에서 온다면 시간이 제법 걸린다~)

   

전복 뚝배기가 유명하다는 곳이지만, 갈치조림도 완전 대박!!

가격도 4만원 정도로 적당하게 먹을 수 있다.

제주도 방문하신 분들이라면 꼭 강추!!

이번 여행은 제주도 서쪽 부근으로 여행을 다녔는데~

다음에는 다른쪽 여행 정보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