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놓고 보니, 1편이 지나치게 길지만...
이미 다 써버렸으니,, 읽는 사람들만 읽겠지는... 아니고;; 어차피 알짜 정보는 별도로 올렸으니~
일기같은 여행 후기!
제주여행 후기 최종편 시작합니다!
Day 3.
지난 밤 맥쥬파뤼로 아침부터 머리는 조금 아팠지만..
그래도 맛있는 조식은 먹어야징 ㅎㅎ (커피는 게하 손님들에게 50% 할인!!)
아침먹으면서 바라보는 바다 풍경은 가히! 대~~~~박ㅎㅎ
그리고 이어진 지난밤 맥주파뤼로 친해진 일행의 사진 촬영 퍼레이드...ㅎㅎ (사진은 다 어디로?ㅋ)
이 사진들은 받은 건, 서울로 돌아와서 꽤 오랜 시간이 지난 후였다..
바로 받는 것보다 약간의 시간이 지난 후 사진을 받으니, 여행 생각 새록새록~
오히려 더 굿굿굿 ^_^
오늘부터는 다시 다른 숙소로 이동하는 날!
급 일행이 생긴..(후배들이 급 제주도로 날아옴...) 탓에 뚜벅이 여행을 포기하고 렌트를 결정!
하지만 연말, 그것도 주말인 탓에 왠만한 차는 이미 다 나가고 없었음..
간신히 미니쿠퍼 한대를 Keep해두고, 다른 차를 알아보다가 쿠퍼를 예약하기 직전에....
레이...가 왠말이냐.. -_-; 별로 안 땡겼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서 결국 레이로 결정!
다시 제주 공항으로 가서 차를 받고 이젠 서귀포로!
조금 빨리 가려고 한라산 도로로 넘어가다가.. 체인과 시름시름..
산 넘어가다가 체인 풀리고, 죽을 뻔 함ㅋ
급 뒤로 돌아와서 안전하게 우회~ㅋㅋㅋ
그러다보니 시간이 벌써 밥 먹을 시간..
오늘은 오전에 한 게 없어요~
그 유명한 제주 오성식당~ 오분작과 옥돔구이 ㅎㅎ
이 녀석이 바로 그 레이!ㅋㅋ
레이를 주구장창 주장한 곰룡양은 흐믓해 하더이다...;;
제주시는 하늘이 꾸물꾸물.. 눈도 막 내렸는데..
서귀포는 날씨 왜 이럼?
짱짱~~
하루를 거의 다 보낸 후 늦은 오후, 오늘의 첫 목적지(?) 쇠소깍 도착~ㅎ
쇠소깍은 하천과 바다가 만나는 지점에 형성되어 있는데~ '소가 누워있는 연못의 모습'이라는 의미란다~ 깍은 그냥 제주 방언!ㅎ
여기는 올레길 6코스의 시작점이기도 하다~ (제주 공항에서 안내해주시던 분이 강추하셨던 코스~)
여기 투명카누? 카약? 무튼 그런게 유명하다고 한다~
난 관심 없어용~ 패스~~~
날씨 대박이에요~~!! (한라산엔 눈이 내리고 있는 이 시간에....ㅋ)
우리는 쇠소깍에서 출발~ 나름의 트래킹을 시작합니다~
올레 6코스를 따라 걷다보면 예쁜 흰색과 빨간색의 등대가 나온다!ㅎ
요 사진에 대한 설명은 아래에...ㅋ
올레길에서 항상 만나는 오름~
제지기 오름은 마치 동네 뒷산 같은 느낌이다 ㅎㅎ
계단을 차근 차근 밟아서 20분 정도 올라가니 곧 정상이다!
우와 아까 봤던 빨간 등대!
3~4km 정도 걷다가, 곧 어두워질 것 같아서 다시 돌아가자~~~
가다가.. 어디서 본 듯한 카페..(사진 아래)
음.. 분명 티비에서 본 것 같아... 근데 기억은 안나..-_-
오늘도 가뿐히 6~7km 정도 걸어주셨다..ㅋㅋ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은 날!^_^
귀척 죄송합니다..ㅋ 다시 시작점으로 돌아와 인증샷!
이제 새로운 숙소로 가자~~
가는 길에 급 바베큐를 예약 ㅎㅎ (+ 제주도 소주! 한라산을 두 병 급 구매 ㅎㅎㅎ 혹시나 게스트 하우스에 술이 없을까봐~)
2인 이상이 오면, 직접 구워서 먹어야 하는 바베큐~
또 고기 굽는 건 내 전문!!ㅎㅎ
사모님의 청국장은 ..... 말을 할 수 없는 !!! Yummy !!
예상치 않게 소주가 너무 맛나고, 친근한 말투의 인상 좋은 사장님 덕분에 게하 손님들과 또 먹고 마시고~
즐거운 여행!!!!
드디어 넷째날!
여기 아침은 동절기엔 누룽지!! 전날 해장을 깔끔하게 시켜주는 따뜻한 누룽지~ +.+
(사실 한라산은 뒤끝이 하나도 없었다!!!)
여기저기 사장님의 흔적이 묻어나는 게스트 하우스 단빌리지~
그렇지만.. 전날 여기 들어오면서 카메라 떨어 뜨려... 렌즈가 망가짐... (자동포커스가 안된다..ㅠ.ㅠ)
나 쫓아(?)서 제주로 온 학교 후배님들...;;;
나리와 곰룡ㅋㅋ
오늘은 어디로 갈까?
사장님의 추천을 받아 금오름(혹은 금악오름, 검은오름)으로 갑니다~
단빌리지에서 20분 남짓 차로 운전해서 가다보면 나오는 오름!
올라가기 하나도 힘들지 않으며.. 심지어 차로 꼭대기로 올라갈 수 있다! (물론 우린 차로 가는 사람을 욕하며 걸어 올라갔다 ㅎㅎ 훗!)
동쪽으로 바라보면 한라산이 있다는데..
한라산은 보이지 않는다... 문제의 눈구름...;;
원래대로라면 오늘은 한라산을 등반했어야 한단 말이다....
그래서 등산화와 아이젠을 들고 갔는데-_-;; 망했다..
다시 등장하는 복면주현~ㅎㅎ
가벼운 오름 등산을 마치고, 우린 또 맛집투어~
쥬쥬님이 강추한 운정이네!.. 여기가다가 네비를 '정은이네'로 찍고 제주시로 가다가...
갑자기 잘못가는 것 같아서 찾아보니, '운정이네'였다..
난 역시 놀러갈 때 한 번씩 허당짓을.... 하필 '정은이네'가 있었다.
북한 김정은도 아니고 이건 무슨-__-
애니튼, 우여곡절 끝에 도착!ㅎ
밖은 자그마하게 보였는데, 생각보다 실내는 넓다~
해물뚝배기가 유명하다지만, 우린 어제 오성식당에서 먹방했기에!
오늘은 갈치조림이다!! 후후훗.. 살이 아주 토실 토실!!
그렇게 또 먹방을 완료한 후 천제연.. 아니 천지연 폭포로 출발~~~했는데..
이미 와 봤던 곳이라.. 나 돌아갈래~ 어디로? 천제연으로 ㅎㅎ
이름이 헛갈려-__-
그래도 다시 천제연 도착!
3개의 폭포로 이뤄진 천제연!
처음 온 곳이 맞어!ㅎㅎㅎ
정방폭포와는 또 다른 느낌의 폭포..
물이 아주 맑고 깊은, 그리고 '장어'가 산다는..;;
장어를 잡고 싶어하는 곰룡님을 말리진 않았지만, 조금 부끄러워 하면서..
올레길 투어가 아닌 잠시 관광객 모드..!!
이번에 향한 곳은 중국인들만 가득했던 주상절리..
주차비도 받고, 입장료도 받았는데.. 단체관광 중국인만 있어서 짜증만 났어..
나, 다시는 이곳을 오지 않으리다!!
그렇지만, 이곳에서 엄청나게 '알흠다운' 광경을 목격 'ㅁ'
해가 구름 사이로 비추는 그 모습에 잠시 넋이 빠졌다..!
음, 오늘도 역시 별로 크게 한 건 없지만..
어느새 주변은 어둑 어둑.. 짙은 어둠이 내리고 있었다.
잠시 카페인이 급 땡겨서, 중문 별다방을 들러서 휴식~
중문의 노을도 멋져! ㅎㅎ
서귀포에 있는 내국인 면세점에서 게스트 하우스 사모님이 2년 간 못 드셨다는 베스킨라빈스31을 사들고 귀가~
사장님의 무제한 소주 공급(그것도 무료!)에... 나랑 사장님은 둘이서 소주 5병을 드시고 꽐라가 되었다~
분...분명 난 힐링으로 떠난 여행인데..
4박 동안 3박을 술과 함께 했다....;;;
음.. 그래도 충분히 힐링이었어.. 암...
다음날,,,
술이 덜 깬 상태로 짐을 싸서,, 대구로 떠나는 후배들을 협재해수욕장에 버려두고..(뱅기 시간이 다르니..)
난 정신이 빙글빙글은 아니고 무튼 다잡고 공항으로 가서 차를 반납..;;
뭔가 여행의 마지막이 헤롱헤롱 거렸지만..
아듀 2013!! 석쥬의 제주여행. 잘 다녀왔습니다^^
잠시나마 함께해준 후배님들께 감사를^_^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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