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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 in College/☞열정가득 붉은악마

2004년 6월 5일 대구월드컵경기장..^^

2004년 6월 5일 대구월드컵경기장..^^

대한민국 vs 터키..

2 대 1 대한민국 승..!

모처럼의 시원한 경기였다..
무려 1년하고 2달만에 찾은 국대 A-match..

전반전에는 최근 한국축구의 모습을 볼 수 있듯.. 답답한 플레이의 연속이었다..
제대로 된 슈팅한번 하지 못한 한국.. 실망이었다..
결국 전반 43분.. 하칸 수퀴르에게 한골허용....

월드컵때의 그 모습은 다 어디갔는지..
선수들의 기량이 떨어졌는가.. 아님 선수가 바뀌었는가..

나는 모든 건 그대로 일뿐이라 생각한다..
탄소로 이루어진 흑연과 다이아몬드처럼.. 배열과 단련의 문제일뿐.. 나머지 하난 정신력이지..^^

후반전.. 다시 기대를 하며 썹팅을 하였다..
목이 터져라.. "대.한.민.국"을 외쳤지..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했다..
올림픽대표팀의 선수들이 조금씩 파이팅 넘치는 플레이를 보여주면서.. 그 동안 꽉막혀있던 한국축구에 활로를 찾기 시작했다..

그리고 찾아온 결정적인 기회..
김동진선수의 PK유도...
수비수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끝까지 공에 집착한 결과였다..

침착하게 유상철선수가 성공시켜 1 대 1..
우리에게 다시 힘을 실어주는 골...^^
그때부터 썹팅은 다시 분위기를 탔다..

"젊은그대" "오~ 필승코리아"를 불렀고..
골! 골! 골!을 외쳤다.. 그렇게 우리의 분위기는 살아났고..
10분 후.. 조병국선수의 헤딩을 골키퍼가 쳐낸 공을 앞에 있던 김은중의 밀어넣기..

우리는 열광했다.. 2 대 1.. 역전이었다..
축구 역사상 터키전 첫승리이자.. 2년전 이곳.. 대구에서 있었던 3,4위전 2 대 3 패배의 설욕을.. 할 수 있었다..

무기력한 모습에서 의욕적인 모습까지..
최근 한국축구의 모습이다..
국대팀은 무기력한 모습.. 올림픽대표팀은 파이팅 넘치는 모습을..
모두가 한국 축구의 현주소이다..
문제와 희망을.. 동시에 가진..

희망이란 빛을.. 이번 경기에서 봤다면...
그것이 희망이 아니라.. 현실이 될 수 있게..
선수들과 코칭스탭 그리고 축협은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
그들에겐.. 4천5백만 대한민국 국민.. 국가대표 서포터스.. 붉은앙마가 항상 함께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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