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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2013_U.S

[Las Vegas] Part 2. 에릭이 In Grand Canyon!!

라스베가스 여행기 Part 2.
        
- GoGo씽, Grand Canyon !!

전날의 무리한 강행군? 으로, 새벽 무렵이 되어서야 잠이 들었던 우리는
결국 둘째날, 약속 시간보다 2시간 늦게 일어났다는....-_-
(8시에 일어나기로 했는데, 9시반에 모였음 ㅠ)

일행 중 버니스와 린다는 남아서 쇼핑하기로 하고,
나머지 인턴들은 Grand Canyon으로 고고씽!!


베가스까지와서 한국식당에서 아침먹고 (여기는 정말 안습, 팁을 계산서에 그냥 20% 첨부-_-)
쿨럭-_-;
암튼 출발!!


우연히(?)는 아니고, 마침 가는 길에 Hoover Dam이 있어서 잠시 들렀다감,

*Hoover Dam

세계경제대공황(1929) 미국이 돈을 돌게하기 위한 국책사업으로 설계해 만들었다는 후버댐은
1931년 착공하여 35년에 완공되었으며 공사 진행시 대통령 Hervert Hoover의 이름서 유래되었다고..

실제로_ 남서부 콜라라도강(江) 유역에 설치된 무려 높이 221m, 저수량 320억m3의 아치형 콘크리트 중력댐으로
네바다주에서 절반을, 나머진 절반은 아이조나 주에서 관리 한다는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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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오늘도 여전히 캘리포니아에 엄청난 물공급을 해주는 기특한 녀석.
5년간 작업에 94명이 죽었으며(ㅠ0ㅜ) 당시 시멘트가 자그마치 6,600만 톤 이 들었다고 한다.
이 것은 LA와 뉴욕사이에 5m 시멘트를 깔아도 충분한 양이라고..(대단한 미국;)

그런데 흥미로운건, 건설한 70년이 지난 지금 이 콘크리트가 더 단단해져
이전보다 지금이 훨씬 더 튼튼 하다고 한다.  

Plus, 미국서 가장 큰 건축물 top10중 금문교를 젖히고 첫번째로 꼽히며,
이 곳 수력발전소서 만들어 내는 전기량은 전세계 34위라고 한다.

우리가 후버댐을 방문 했을 때, 다리를 건설중인 것 같았는데
현재의 후버댐을 가르는 US route93 2차선 도로가 너무 많은 교통량을 감당하기에 좁다는 이유와
9·11테러 이후 안전을 보강하기 위해 새로운 다리 BYPASS가 건설중 이며 이는 2010년 완공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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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영화 Transformer에서 메가트론이 숨겨진 비밀기지였던; 로봇들의 마지막 대접전 촬영지

암튼 다시 가는 길로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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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에서 1시간 남짓 동쪽으로 달려가면, 후버댐이!! (우리는 몰랐지만...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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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저기 좁은 왕복 2차선 도로로만 차가 다니고 있어서,,, 살짝 위험해보인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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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어느 장소만 가면 성조기를 볼 수 있는 것 같아..
우리나라에서는 태극기를 크게 많이 못본 것 같은데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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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1년... 우와 나보다 나이가 50년 이상이 많은거자나;;-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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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사진 찰칵!!^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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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강, 참 끝이 보이지 않네...;; 여긴 뭐든 다 이런 것 같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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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모어집 + 조승희~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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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희 방해하기?ㅋㅋ 오른쪽에 손가락만 두개는 뭐야..;; (뉘 손가락이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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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 자세히보면,,, 힘줄이-_-;;

암튼 이번 여행 주인공인 피러형과!! ^_^





Anyway !
짧은? Hoover Dam 투어를 마치고,
우리의 목적을 위해, 다시 출발...;;

사실, 처음부터 얼마나 멀었는지 알았더라면.........
출발조차했었을까...-_-

대략 다시 3시간을 더 달려서,,,
해가 떨어지는 걸 가까스로 잡아가며, South Rim 도착..-,.-

* South Rim (Grand Canyon)
미국의 대부분의 National Park가 다 그렇지만,,
한국처럼 그런 작은 국립공원이라고 생각하면 엄청난 오산..
마찬가지로 Grand Canyon도 South Rim, North Rim, East Rim 등으로 입구가 나눠져있다. ^_^

우리가 도착한 시각은 4시 30분경,
Sunset 시간은 대충 5시 30분..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단 1시간..-_-

일단 입구에서 지도를 받고 재빨리 어디로 이동할지 결정!
그래서 결정된게, Mother Point View, Grand Point View 보기로 결정하고 바로 이동..
(물론 여기 안에서 살짝 한번 헤매주는 sense를 발휘... 아 다이나믹..'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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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지기 시작해서,,
우리는 이제 도착했는데.... 땅거미가 지기 시작함 ㅠㅠ


그래도 차에 내래서,
바로 본 그 장관은... 아마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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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모로 풍경사진 찍기는 최악의 조건이랄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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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아래로 한번 내려가서 걸어보고 싶다는..
다소 허망한 생각을 해봤다.. (미쳤다고 생각하고 있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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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무더기처럼 보이는 저 지점이 Mother Point View (기억하는 내가 더 신기함;;)
우리는 시간관계상 멀리서만 봤지........;;
이 구도도 괜찮은 것 같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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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랄까? 겨울이 오고 있다는 느낌?.. 쓸쓸한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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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nd Canyon에도 석양이 진다...
사실, 무척이나 추워지고 있었다... 덜덜 떨면서 사진 찍은거다 !!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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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설프게 해가 지는 덕?에 일단 그림자는 사라졌다..ㅋㅋㅋ
근데 순식간에 어둠이 찾아오더라..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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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루크 다리랑, 제리형 표정은 어떻게 안되나..?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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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설정도 이제 좀 진부하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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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y saying,

하루종일 운전하고 해질녘에 도착한 Grand Canyon,
너무 몰랐던게지,, 그렇게 멀다는 걸;;
그렇게 힘들게 갔지만,

그 광경을 본 순간이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다.

힘들었던 만큼, 숨조차 함부러 쉬지 못할 그 기막힌 풍경이란!

인간이란 아주 작은 존재가,
아무리 따라가고자 해도,
자연이란 그 신비함에 비할 수 있을까^^


그렇게 내 시야를 더 넓히고,
아주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렇게 돌아간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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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여행기로 ㅋ
생각보다 거리도 멀었고, 이래저래 주유소를 놓치는 바람에
마지막에 가서는 기름도 정말 달랑달랑,, 결국 간신히 주유소 발견...
그렇지만 시세보다 엄청 비싼.. 기름 주유 ㅠㅠ

저녁 6시가 채 되기전에 해는 이미 져버리고,,,
다시 Grand Canyon을 벗어나 근처 식당에서 먹었던 피자와 파스타...

우리 모두, 정말 미친듯이 맛있게 먹었지!!

그리고나서 문제는...
왔던 길을 다시 돌아가야 한다는..

나 정말 죽을뻔했다...
하루종일, 운전했으니.... 하루에 600miles..

Hoover Dam을 다시 지나기 직전,
공사구간이라 속도를 확 줄여야했는데,,,
표지판을 못봤는데.. 하필 그 앞에 경찰이..;;

다행히,
나보고 좀 쉬어야겠다고 조심하라는 warning만 받았는데..
그 순간.. 모두가 긴장하고 차에는 정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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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는 길의 Hoover Dam은 낮과는 또다른 느낌이었다.
마치 '성'으로 들어가는 길 같은? ^^

너무 너무 피곤해서 여기서 좀 쉬다가..
다시 1시간을 더 달려서, Vegas로 Back !!

나는 결국 clubbing은 포기하고 잠시 겜블하다가 sleep....



힘든만큼,
그냥 뭐랄까?
나는 그 풍경을 내 눈으로 직접
그것이 아주 찰라였지만,

It really deserved i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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