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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2013_U.S

What Happened in LA - Being a tourist and new interns (3)

What Happened in LA - Being a tourist and new interns (3)

 

이사를 하고, Ardmore 4가에 모여 살기 시작한 한국 남자 세명.

TK 형과  Peter형과의 본격적인 추억 쌓기(?) ㅎ


주말 할일없는 3명이 우아하게 방문했던 Getty Center.

나름의 카메라 테스트를 겸해서 다녀온 곳...


Getty 아저씨는 부자...

Getty Villa도 있다고 하던데, 방문하진 못했고..


LA에서 30분 정도 달려가면 나오는곳으로 피크닉가면 좋을 법한 장소^^

남자 셋이서 돌아다니면서 나름 즐거운 시간을 :)

 

 

 

우리 형님들은 다들 어떻게 사시려나...?

특히 피러형은 소식은 끊어짐....


한국형들과는 다르게 완전 친해져서 BFF 반열에 오른(?) Linda와 Bernice..

나를 놀이공원으로 인도하시네~ 내 표정 무난하네~


곧 떠날 TK형과 마지막에 좋은 시간을 많이 가진 것 같다.



*친절한 쥬현씨의 본격 LA 관광모드

- Disney Land와 Universal Studio를 가다!!

 

 

 

나 진정 제대로 놀랬다...

아래 표정을 보면, 지쳤어...--;;


 


데이먼 형도 이땐 젊었어...ㅠ.ㅠ

나도 어렸지...ㅋ

 



F21 인턴과 Linda, Bernice..ㅋㅋ

풋풋한 젊음이여...;; 

 

Oh my Beckam.

이런 행운이, 마침 내가 미국에 있던 2008년은 David Beckam아저씨가 미국에서 뛰고 있을 때였다.

더군다나 LA Galaxy 축구팀에 내가 일하던 Forever21이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어서, 가끔 공짜 티켓이 나오는 거였다!!! What a Lucky !!

 

 

 

 

미국에 온지 어느덧 5개월 즈음.

그 뒤로 많은 인턴들이 미국 땅을 밟고, 우리의 인맥은 점점 더 확장 중..ㅋ

 

LA 시장이 찾아왔던, 그리고 경품 1등이 Benz였던 회사 Picnic Day!

Luke는 i-pod mini에 당첨!!ㅋ

 

 

사진 오른쪽 주현누나는 나와 같은 Agency를 통해 미국을 왔었다. 본인도 막막했던지 당시 유행하던 싸이로 나에게 미국오기 전에 이것저것 물어보고,

결국 영혜집에서 잠시 생활~ 참 신기한 인연이라는 생각이 든다. 결국 결혼해서 미국에서 정착..(처음부터 그럴 생각이었다고 했지..^^)


 

나름 편해서 잠옷으로 많이 활용한 피크닉 티셔츠ㅋㅋ



적응의 시간은 시나브로, 아니 한방에 훅..

우리 인턴은 길어야 12개월 정도를 미국에서 생활했는 데, 동거인ㅋㅋ TK 형은 예정보다 2달 정도 빠르게 한국으로 귀국..

우리 나름의 이별여행..(아마 TK형부터 시작한 듯ㅋ)


마지막 San Francisco여행과 Santa Monic Sunset 둘러보기.

그리고 그 즈음 IT부서에 새롭게 온 전형적인 부산싸나이 제리형도 함께 고고.


미국에서 처음으로 떠났던 여행~

 

 

 

 

 

 

Memorial Day 연휴라 다소 빡빡하지만, 2박 3일의 SF 여행을 다녀올 수 있었다.

물론 버스투어라 잠을 자고 인증샷 찍고 다시 자고.. (그 후로 다시는 투어를 하고 싶진 않지만..)


여행지에 대한 자세한 기억보다는 함께한 사람들의 생각이 많이 나는 그런 여행이었지만,

나름의 투어라 재밌었고, 맑았던 SF 날씨가 꽤나 선명히 머리 속에 남아 있다. (그곳의 날씨가 안개가 많이 낀다는 걸 최근에야 알게 되었지만..) 

 

 

 

그곳의 기억이 내게 좋았다고 기억되는 것 중 하나는 아마 내가 가진 편견이 거기서 많이 지울 수 있었기 때문이 아니었나 생각된다.

나 조차도 사실 크게 보잘 것 없는 "스펙"임에도 불구하고, 학벌에 대한 내 짦은 생각을 TK형을 보면서 다시 생각할 수 있었다.

사람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게 해 준 형이라, 여전히 그에 대해 많은 고마움과 나름의 존경을 가지고 있다.


떠난다고 슬펐던 건 아니지만, 조금의 시간을 더 함께하지 못해서 아쉬움은 있었다.

그리고 그 시절 바라봤던 일몰이 지금도 생생히 기억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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