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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2012_Europe

[유럽여행] #6. Venezia - El Citta de Acqua

*2012_07_25요일(#6. Venezia)

 

내 멋대로 적어보는 물의 도시!

El Citta de Acqua!!

 

Firenze에서 쇼핑과 여행 사이에서 갈등하던 우리 일행은..

과감히(?)... (사실은 나의 종용으로?) 다시 다음 이동지인 Venezia로 출발!

(뭐 어제 피렌체 도착과 함께 표를 끊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긴 했어 ㅎㅎ)

 

이젠 익숙한 이탈리아 고속열차^^ (이제껏 몰랐지만, First Class라서 엄청 편했던 것이었음...ㅋ)

 

 

Firenze까지는 1시간이었는데, Venezia까지는 2시간..;; 덕분에 조금 숙면?

Venezia 산타루치아(S. Lucia)역으로 가면 Venezia 섬으로 바로 연결되지만, 거긴 숙소가 많지 않아서;;

우리는 바로 직전 역인 메스트레(Mestre)역에서 하차!

 

 

완전 더운 여름날... 숙소를 찾기 위해 돌아다니다가.. (나는 또 방향을 반대로 잡아주시는 기적을.....?! 응?!

숙소는 E/V 없이 무려 5층..... 짐들고 올라가다가 쓰러질뻔함..-_-

 

급히 씻고, 물 마시고.. 바로 여행 시작~

우리는 여행자라네~♪♩

 

Tips!

 

메스트레역 근처에서 Venezia로 이동하는 방법은 크게 2가지가 있는데, 기차도 좋지만 버스/수상버스  Pass를 구매해서 다니는 것이 편할 듯하다.

 

*버스 Pass 가격! (more detail info :  www.acTV.it)

버스/수상버스(바포레토)는 1회권 €6.5 / 12시간권 €16 / 24시간권 €18 / 36시간권 €23 / 48시간권 €28 /  72시간권 €33

 

 

 

 

[뒷목이 너무 타서.. 손수건으로 데코..;; ^^; ]

 

[빠지지 않는 인증샷, 12시간권~]

 

메스트레역에서 약 20분간 달리면 금방 도착!

보는 순간 정말 탄성이.... 우...와...

 

 

 

 

 

 

곤돌라(Condola)는 Venezia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는데, 가난한 우리 일행은 타보지 못했으나..

여행 중 대접받는 기분을 느끼고자 한다면 꼭 타보라고.. (여행책에서 강추)

 

요금은 기본으로 €75~100, 25분마다 €37가 된다고 하니... 미리 흥정을 잘하자..

잘못하면 바가지 쓰겠다..

 

 

[갈증을 느낀 우리는 본격적 스트릿 푸드를 ㅋㅋㅋ €1 정도였으니, 합리적 소비? ^_^ ]

 

[그 유명한 리알토 다리에서 바라본 Venezia.. 진짜 한 폭의 그림이구나.. +.+ ]

 

 

* Ponte di Rialto(리알토 다리)

대운하의 중간쯤 폭이 가장 좁은 곳에 놓인, Venezia에서 가장 유명한 다리..!!

원래는 목조다리였으나, 1557년 석조다리로 건설하기 위해 설계공모를 했는데, 미켈란젤로, 팔라디오 등을 제치고

안토니오 다 폰데(Antonio da Ponte)의 작품이 당선되어, 1592년에 지금의 모습으로 완공되었다고 한다.

1854년 아카데미아 다리가 건설되기 전에는 대운하를 도보로 건널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었다는...

 

설명을 하고보니 정말 유명한 다리가 맞군..ㅋㅋ

 

 

 

관광지인 만큼.. 그리고 좁은 공간이었던 만큼...

사람들은 넘쳐나고, 뒤에 다리에 사람이 어찌나 많던지..;; (그리고 우리는 꿋꿋하게 사진을..)

 

[특이하게 건물에 부착된 안내판..;; 저걸 보고 다니면 길 잃을 걱정은 없어요~~]

 

 

 

[동양에서 온 Traveler...;; not a chinese..]

 

바포레토를 타고 가다가 적당한 곳에서 내린 우리는 무작정 걷기 시작했다.

사실 섬 자체가 넓은 편이 아니라, 이리저리 걷다보면 조금 전에 설명한 리알토 다리가 나오게 된다..

거기서 사람들이 향하는 곳을 따라가보면, Venezia에서 가장 유명한 산 마르코 광장, 대성당, 종루로 드디어 도착!

(여기서는 길 잃을 걱정은 안해도 된다...ㅋ)

 

 

* 산 마르코 광장(Piazza Di San Marco) ▲

아쉽게 전체 view를 담을 수는 없었지만, 나폴레옹이 극찬을 아끼지 않은 산 마르코 광장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장이라네;; (나폴레옹의 표현을 빌리자면, "세계에서 가장 멋진 응접실") 바포레토를 타고 바로 올 수도 있으니 참고!^_^

 

* 종루(Campanile) ▼

산 마르코 광장에 우뚝 서 있는 종탑은 99m로 10세기에 세워진 것이라는..

요게 1902년 7월 14일에 갑자기 우르르 무너져버려서, 10년 동안 공사해서 다시 세웠다고 ..

다행히 E/V가 있으니, 다음에 가게 되면 꼭 올라가보리라!!

 

 

 

 

* 산 마르코 대성당(Basilica di San Marco)

당연 Venezia의 상징인 산 마르코 대성당! 간단히 history를 찾아보니..

828년 Venezia 상인 2명이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서 가져온 산 마르코 성인 유골의 납골당으로 세워진 성당이라네??

뭔가 공사 중인 것 같아서 들어가보진 않았는데, 정면에서 바라봤을 때 보이는 청동마상이 유명하다고 한다^^

그리고 조심할 것이 있으니, 2003년부터 관광객들의 불경스러운 행동을 막기 위해 대성당 계단에 걸터앉거나 품의 없는

행동을 하는 관광객에게 €50씩 벌금을 물리기로 했다니.. 조심 또 조심!!

 

 

 

요기는 탄식의 다리(Ponte dei Sospiri)라는데, 사실 낮에 지나갈 때는... 어디서 많이 봤는데 뭘까..이러다가..

저녁에 야경 보러 다시 왔을 때 기억나서 뭔지 알게 되었다는..^^

 

엄청나게 많은 인파 속에서 우와~를 연발하다가 탁 틘 운하를 바라보니..

이거야 말로 진정 대박이 아닌가 싶었다..^^

 

문제는 너무 더웠고 평균 연령 29.4세는 피곤해지기 시작했던 것이었다..

 

 

 

 

 

산 마르코 광장 바로 맞은 편에 있던 산 조르조 마조레 교회(Chiesa di San Giorgio Maggiore)..

가고 싶었는데.. 부...부끄럽지만 어떻게 가야 하는 지를 도통 몰라서... 결국 Give up.. -_-;;

 

그래서 가게 된 곳이 아래 사진 산 제레미아 교회(Chiesa San Geremia)...

 

 

 

 

 

산 제레미아 교회 주변을 어슬렁 거리면서 또 깨알같이 사진을 찍고..

쉬고 걷고 쉬고 걷고를 반복하다가.. 에너지 급소진과 저녁시간을 맞추기 위해 귀가..!

 

그런데, 아... 그런데..

버스를 엉뚱한 것을 타 버렸던 것이었다...

Oh my God!!!!!!!!

 

배는 고프고... 정말 감에 의지하여... 어렵사리 물어물어 도착.... 에효;;

경전철 비슷한 것도 다 타고.. (지나서 생각하니 좋은 경험들ㅋㅋㅋ)

 

 

 

[길 잃은 영재의 분노 샷 ㅋㅋ]

 

 

다행히 식사 시간에 늦지 않은 우리들을 위한 맞춤 저녁식사..

한인 민박에서 셀프로만 밥을 먹다가 이렇게 곱게 차려주신 밥을 먹으니..ㅋ

더욱 맛있었다는 ㅋㅋ 늘 그렇지만, 순식간에 밥먹고 우린 살짝 Zzzzzz

 

살짝 눈을 부치고 일어나니, 이미 해는 지고 어두컴컴..

31세 '무직' 한종찬 사원은 잠이 곤히 들어 있어.. 영재와 둘이서 Venezia의 야경을 위해 출발^^

 

 

 

물의 도시의 야경은 다른 도시의 그것보다 또 다른 느낌을 주었다.

뜨겁게 도시에 내리쬐던 햇볕이 잠시 사라진 지금, 은은한 달빛과 대운하에 불어오던 바람을 맞던 바포레토..

지난 여름의 진한 여운이 지금도 남아 있는 듯.. 바람의 촉감..

 

 

 

 

 

산 마르코 광장의 밤은 다양한 소리를 들을 수 있다. 레스토랑에서 들려오는 다양한 음악 소리..

사람들의 웃음 소리와 관광객의 폭죽 소리.. 여행지에서 느낄 수 있는 행복한 소리의 향연이랄까?^^

 

 

[삼각대 없이 지형지물을 활용한 셀카 ㅋㅋ]

 

 

언제나 야경은 사람의 마음을 차분하고 풍요롭게 해주는 멋진 매력이 있는 것 같다.

특히 물의 도시, Venezia에서의 야경은 Acqua 느낌 가득했던 그런 야경이었던 것 같다^^

 

늦은 시간 다시 돌아온 숙소에서 우리는 숙면에 빠지고..

드디어 이탈리아에서의 마지막 밤을 그렇게 지나갔다.

 

 

7/26(목) 드디어 스위스로 넘어가는 날..

무려 3번을 Transfer 해야 하는 관계로 최대한 서둘러 출발!

 

밥도 못먹는 우리를 위해 민박집 아주머니의 따뜻한 배려로 사과와 빵을 받아서 Go Go!

 

 

 

 

 

 

 

아침도 못 먹고 가는 우리를 위해 챙겨주신 사과와 빵!

우리의 일정은 Venezia -> Milano->Speiz->Interaken..

 

티켓이 없어서, Milano까지만 1등석... 흑흑..

 

 

 

 

 

Guess why I took this here?

영화 "냉정과 열정 사이"의 마지막 장면을 기억한다면 답을 알 수 있어요^^

(정답은.. 쥰세이 따라하기!ㅋㅋ)

 

Milano에서 드디어 스위스로 넘어가기 때문에, 기차도 스위스 기차로 변신!^^

 

 

 

 

 

 

아주 아주 더럽고 치사하게..

유럽은 화장실 사용료가 있습니다... €1~2 정도였던것으로 기억하는데..

우리나라 좋은 나라~

 

 

Milano에서 고속열차를 탑승하면 탑승자의 목적지가 표시되어 있어서 옆에 앉는 사람이 알 수 있는데,

기차를 혼자 자주 타는 나는 평소에 옆에 앉는 사람의 목적지가 궁금했던 적이 가끔 있었다.. 이런 건 코레일도 도입하라!!

 

아, 그리고 햄버거 먹다가.. 가까스로 탑승한 우리는-_- 자리에 도착했는데

다음날 표를 들고 우리 자리에 멍충하게 앉아 있는 아저씨 때문에 또 황당-_-

결국 역무원 아저씨 호출해서 문제 해결 ㅋㅋㅋㅋ 왜 이러는데?ㅋㅋ

 

이탈리아 일정은 끝까지 우리에게 다양한 추억 가득 선물해주었다..

그리고 우리는 이젠 스위스로! ^^

 

그리고 숙소 Review 들어갑니다!

 

이름 : 베네치아 곤도라

위치 : Mestre역에서 도보 5분 

           역에서 내려서 찾아가는 위치는 최고, but 베니스 여행을 위해서는 버스로 이동해야 함(★★★★)

           베니스에 위치한 산타루치아역 주위에는 민박은 거의 없으니 참고!

청결 : 방은 깔끔하지 못한 편임, 전체 청결은 보통수준(★★★)

음식 : 밥은 맛있으며, 각자 차려주는 편이라 좋았음(뷔페 아님)!(★★★☆)

편의시설 : 사용하기 불편함이 없는 무난한 정도(★★★)

서비스 : 무거운 짐도 들어주시고, 아침을 먹지 못하고 나갔는데 음식도 챙겨주시고 무척 친절함!!(★★★★)

총평 : 평점(★★★☆)

           하루 정도 쉬어가기 좋은 집! 시설은 보통 수준이나 주인분이 친절해서 기분이 좋았던 쉼터^^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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