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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2013_U.S

특별하지 않아서 더욱 특별했던 2013 미국여행(4)

# Chapter 03. 본격여행 시작! 화려함의 극치, Las Vegas!!


아~주 길었던 여행의 첫날을 보내고 숙소에서 Deep Sleep!

모두가 만족한 포근한 휴식을 보내고 본격적인 여행 출발 전~ 금강산도 식후경! 밥 먹자~ 얌얌 ㅎ



호텔 1층에 있던 카페테리아;;

분명 조식 포함된 숙박이라 생각했었으나,, 저 오믈렛은 돈을 받았다!!

뭐 그래도 맛있었으니, 만족 ㅎㅎ (사진은 별로 맛 없어 보이지만..ㅋ)


Day 2. 본격적인 시작..

운전은 백곰님이 ㅎㅎ

미국에서 첫 운전이라 살짝 긴장했으나, 역시 굿 드라이버! 금세 적응 완료!ㅎㅎ

모든 건 내탓?ㅋㅋ 



미국 서부여행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환상의 도시..

그리고 인생 한 방을 끊임없이 외치는 도박의 도시..;; Las Vegas로 고고쓍~ㅎㅎ

(지나치게 자유롭기에 범죄가 많다고 해서 Sin City라고도 불리는)


신나게 출발했지만, 주변은 아래 사진과 같은 황량한 사막~

뭐 사실 그렇게 황량하다기 보다는 음;; 무튼 동일한 풍경의 연속~



약 4시간을 여유롭게 달려서 도착한 라스베가스를 살짝 지나쳐주고, 

바로 간 곳은 후버댐(Hoover Dam)..


트랜스포머 1편에서 메가트론을 얼려두었던 곳으로 출연했던 장소인데,

미국 캘리포니아 식수를 공급해주는 곳이라능~ㅎㅎ (나 좀 똑똑함ㅋㅋ)


라스베가스에서 40분 정도 동쪽으로 달려가면 나온다.

도착해서 보니, 완전 사막.. 후끈 후끈.. 덥다..

부처



비단 후버댐만이 아니라, 미국여행 곳곳에서 쉽게 발견하는 성조기..

국내 여행을 하면서 태극기를 자주 볼 수 있었던가..? 라는 의문이..



후버댐을 지나가는 도로..

분명 5년 전에는 공사 중이었는데..


시간이 그새 흘러, 저 다리는 완성이 되었네.. 휴^^;


[여행의 묘미는 언제나.. 셀카!]


[셀카는 계속된다 ㅋㅋ 쥐쥐님, 친절한 쥬현씨, 백곰님]


시커먼 콜로라도 강.. 깊이 짐작이 안 간다..ㅋ


짧은 후버댐 구경을 마치고, 드디어 숙소로 입성!



*까먹고 안 적을 뻔한 에피소드!

후버댐 구경을 마치고 라스베가스로 돌아가려던 우리에게 닥친(?) 시련!

기름이 떨어져서 주유를 하려고 이리 저리 시도하던 중..Zip Code..

미국 거주자가 아닌 우리에게 Zip Code가 있을리가.. 

인터넷 검색 등등 한참을 주유하려고 끙끙대려다가 결국 Cash로 해결..(진작 그럴껄...)


요즘에야 한국도 셀프 주유가 많이 늘었지만, 

미국은 대부분의 주유소가 셀프 주유 방식을 운영하고 있다.

해외(미국 내 발급된 카드가 아닌..) 카드는 사용할 수 없으니 참고!!


결국 문제를 해결하고 우리 숙소로 도착..

아리아 호텔(Hotel Aria & Resort)!! 


그냥 대박!!

하트3


초호화 화려한 호텔!

도시 자체의 특성인지 라스베가스는 대부분의 호텔을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우린 약간(?) 욕심을 내서 4성급 이상의 호텔을 찾아서 예약했는데..

이건 사진 그 이상!! OMG!!! Unbelievable!!




호텔 방 check in 후 방 안에 다시 놀람!

다 만족!! +.+

근데, 냉장고는 미니 바(Mini Bar)로 이용하게끔 되어 있어서, 

정작 우리 음식을 넣어둘 수 없었다는 게 함정..;;


애니튼.,

우린 기분 좋아져서 대충 짐 풀고, 예약해둔 쇼를 보러~~감 ㅎ

(가는 길에 신난 나는 또 한 컷ㅋ)




금방 어두어진 저녁~

우리가 볼 공연은 라스베가스 3대 쇼 중 하나인 O Show ㅎㅎ

(3대 쇼는 O Show, Ka Show, Le Reve Show)


아주 살짝 늦어서 친절한 직원의 도움을 받으며 입장!

자리는 아주 앞자리! 좋았어~ㅋ

(안타깝게 실내에서 사진 촬영은 금지.라서 조용히 공연만 관람!)


O show는 물쇼!(말이 조금 이상하지만.. 암튼ㅋㅋ)

공연 내내 아주 정신 없이 즐겼던 것 같다..


우리 쥐쥐님은 보다가 시차로 인해 잠시 졸았지만 ( zzzz)

공연 자체는 100점을 주기에 손색이 없었던!

꺅


[나오면서 살짝 한 컷~ㅎ 공연장도 "웅장 웅장"]



빠듯한 공연 시간을 맞추느라 저녁도 제 때 먹지 못한 우리는~

한 때 나의 미국 페이버륏 음식이었던 판타 익스프레스로 ㅎㅎ

중국식 도시락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ㅎ



아무리 찾아봐도 밥 사진이 없다..

어디 갔지..??

??


이래저래 다른 도시로 온 Day 2!

기분 좋게 마무리하고~ 분명 맥주도 마셨는데.. 사진은 또... (또르르..ㅠ.ㅠ)


[카스에 올렸던 사진~ㅎ.. 카스 다시 보면서 기억난 건.. 이날 99F 였다... (화씨 99도..-_-)]



아주 간단히 개인 정비(?)를 마치고,

백곰은 여전히 쇼핑몰 찾기에 정신 없이..


오늘도 그렇게 Bye Bye~

굿보이

(Good Boy라고 적혀있음ㅋㅋ)


눈을 감았다가 뜨면 원래 아침인거야?

그렇게 다시 Day 3! 시작!


모뉭커퓌를 외치는 두산팸 3인방은 아침부터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마시며,

이번 여행의 one of Highlight!! 그랜드캐년(Grand Canyon) 경비행기 투어 고고!

고고씽

(여기 쓰려고 아껴둔 이모티콘ㅋㅋ)



친절하게도 호텔 지하 주차장으로 Pick-up온 여행사 밴을 타고 이동!

1시간 정도 달려서 라스베가스 근교의(어딘지는 모르겠지만..) 경비행기장으로 ㅎ


이렇게 움직이는 시간에는 모두 터지지 않는 에그를 켜놓고 한국과의 소통을...

(그리고 누군가는 이메일을 보고 일을...-_-;;; )


드디어 도착한 경비행기장!

사실 별건 없어서, 사진도 별로 안 찍고 그냥 저냥 기다리다가 탑승 수속(?)을 나름 간단히 밟고.

아래 보이는 스티커를 가슴에 붙이고, 경비행기 자리 지정표를 받았다~




이보세요!

왜 한글은 없냐구요!!! 흥!  

(우리나라 좋은나라! 대한민국 만세!! 흥!)


투어 시작 전,

눈이 너무 파랗던 금발 누나의 설명을 들으며 대기~

(사실 자세히 보면 조금 무섭다..ㅋ)




앙증맞은 경비행기~ 대략 20명 내외로 탈 수 있는데..

생각보다 더 떨림... 덜덜덜...



역시 우리에겐 인증샷이 중요해 ㅋㅋ

쥐쥐님의 신난 표정이 사진에 물씬 느껴지는 군요 크크크크 

우하하



덜덜덜 거리면서 이륙한 비행기는 어제 잠시 들렀던 후버댐을 통과하면서 그랜드캐년으로 향했다.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까지 제공되는 멋진?! (응?!) 서비스에 감탄하면서(네.. 거짓말입니다,.. 감탄은 하지 않았어요 ㅎㅎ)


하늘에서 본 후버댐의 풍경은 또 하나의 장관이었다..

어제 육지에서 봤을 때와는 또 사뭇 다른 풍경.

미국 서부의 젖줄인 콜로라도 강이 끝없이 뻗어나가는 모습이,

무척 인상적이었다..^^


그렇게 1시간여 남짓 짧은 비행 후 투어버스를 타고 그랜드캐년 속으로 진입!

그곳에서 점심을 먹으며(다람쥐가 끊임없이 내 점심을 뺏으려고 야단이었던..ㅋ)

정말. 대.박.. 광경을 바라보면 점심 얌얌ㅎㅎ



내가 치즈로 유인해도 도도하게 버티던 다람쥐..

그렇지만 몰래 몰래 다른 사람들의 도시락을 탐하였다..ㅋ


여기뿐만 아니라, 미국 전역의 수많은 국립공원에서는 "Keep wild animal wild"라고해서

야생의 동물들이 사람들의 먹이에 길들여지지 않게 야생의 상태를 유지하고자 하였으나..

다람쥐의 상태를 보아하니.. 


음 한국사람이나, 미국사람이나.. 다 똑같음ㅋㅋ

이미 길들여진듯ㅎ (음.. 아시아 사람들이 버려놓은 건가...ㅋ)


잠시 다람쥐랑 놀아주다가 다시 열심히 관광객 모드!

점심의 짧은 시간 동안 주변을 돌아다니면서 찰칵 찰칵!

어떻게 찍어도 배경은 예~~~~~~~술

하트3



폴짝 폴짝~~

네, 제가 잘해요..ㅋ 점프샷은 좀ㅋㅋ

(친절한 쥬현씨.. 30세.. 직장인ㅋㅋ)



어떻게 찍어도 배경이..!! 꺄~ +.+

사진 잘 찍게 생긴 아시아인(아마 일본인?)이 찍어준 사진ㅋㅋㅋ


짧은 점심 + 사진찍기를 끝내고.

드디어 가장 고대하던 헬기 탑승!


정말 아.기다리고.기다리던!

아주 살~짝 무서웠지만, 드디어 탑승!!


조종석 옆의 로얄석은 쥐쥐님에게 돌아가는 행운이 ㅠ.ㅠ

경비행기부터 같이 타고 온 중국인 부부+아이와 같이 타는 불운이 우리에게..

(도대체 뭘 드셨길래.. 자꾸 vomit... 악.. 더러워!! 그리고 시끄러워!! ㅠㅠ)



헬기 타기 전 아주 광대승천 쥐쥐님ㅎ

환상적인 광경, 그 장관 속에서 흘러나오던 "you raise me up"..


그 순간을 와장창 깨버린 중국 꼬마와 아저씨...

미워할꼬야...


다소 방해 요소(?)가 있었음에도.

너무나 멋진 순간들.


감히 인생의 최고의 여행지라고 생각되는 그랜드캐년!

우와와와와.. 또 가고 싶다...


그렇게 Day 3. 인생의 환상적인 날을 두산팸은 만들어가고 있었다..

(5편에서 계속 됩니다!! 커밍순~!!)




아이폰 파노라마로 찍은 그랜드 캐년.

헬리콥터 안에서 바라본 그 곳의 광경은 5년 전, Breathtaking라고 표현하던 내 표현력을 이미 넘어버렸다.

2008년 아주 짧은 시간 동안 강렬한 인생을 준 그곳의 광경은 시간이 지남에도 그 "Aura"를 전혀 잃지 않았고,

새롭게 구석 구석 볼 수 있었던 이번의 경험은 또 한 번 나에게 자연의 광활함에 경의를 표하게 했다.


I just wanna say. "Two Thumbs Up!!"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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