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k in College/☞열정가득 붉은악마 (14) 썸네일형 리스트형 유럽과 한국축구의 차이 [김의진의 데스크칼럼] 유럽과 한국축구의 차이 경제가 엉망인데다 날씨까지 후텁지근해 더욱 짜증이 난다. 거기다 죄없는 우리의 젊은이 김선일씨까지 이라크 무장단체에 피살돼더욱 울화가 치민다. 그런 가운데 요즘 많은 사람이 축구로 시름을 달래고 있다. 유로 2004가 바로 그것이다. 어떤 축구마니아는 유로 2004가없었다면 올 여름이 정말 따분했을 것이라고 말한다. 유럽은 물론이고 지구촌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유로 2004도 이제 4강으로 압축돼 최후의 승자를 가리기 위한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피구를앞세운 개최국 포르투갈이 끈끈한 응집력으로 베컴과 오언, 루니가 버틴 축구종가 잉글랜드를 침몰시키고 4강에 선착한 데 이어 올림픽 개최국 그리스는지단, 앙리 등으로 무장된 FIFA(국제축구연맹) 랭킹 2위 프.. 2006년 6월.. 지난 10일간 전국에 불어닥친 월드컵 열풍.. 어제 스위스와의 경기에서, 안타까운 패배로 대한민국 선수들의 투혼을 더이상 월드컵에서 볼수없게 되었다. 4년전, 그 열기.. 아니 유럽에서 열린 이번 월드컵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관심은.. 4년전을 이미 넘지 않았을까? 유래없는 월드컵 열기로, 전국민이 올빼미족에 합류하고, 그 여파로 다음날 일상에 상당한 지장을 주고.. 오죽하면 임시휴교하는 학교까지 생겼을까.. ^^ 물론, 한마음으로 우리 대표팀을 응원하고 그러함은 보기 좋았지만.. 우리 '붉은악마'와 같이 늘 축구에 대한 열정으로 미쳐있는 사람들이 아닌, 일반적인 사람들까지.. 그리고 온 나라가 축구에 미쳐있던 모습은.. 그렇게 보기가 좋진 않았다. 자발적인 응원과, 자연스러운 관심.. 마지막경기였던 스.. 2005 동아시아 축구선수권대회 - 대한민국 vs 일본 2005 동아시아 축구선수권대회 3차전. 경기장소 - 대구 월드컵경기장 경기날짜 - 2005. 8. 7 p.m. 8:00 (현지 시각) 경기 Review 앞선 두경기 무기력한 플레이로 자국 여론에 비판을 받아온 일본과 대한민국. 하지만 우승에 대한 실낱같은 가능성을 가진 우리의 상황이 더 나아보였다. 더군다나 경기장소는 홈인 대구가 아니던가..! 선수기용에 대한 비난 여론에 직면해있음을 의식한 탓이었는지. 공격형 미드필더에 김두현과 백지훈을 넣고 초반부터 측면공격이 아닌 중앙공격에 중점을 두고 경기에 임했다. 이천수의 활발한 몸놀림과 김두현의 몇차례 예리한 패스로 경기를 잘 풀어갔지만. 중간에 끊어지는 부정확한 패스와 빈번한 백패스는 경기의 흐름을 루즈하게 끌고 가고 말았다. 앞선 2경기. 전방에서 고립.. 2006 독일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 대한민국 vs 우즈벡 (2005. 6. 3) [Review] 2006 독일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 대한민국 vs 우즈벡 (2005. 6. 3) 2006 독일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4차전. 경기장소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파크타코르 구장 경기날짜 - 2005. 6. 3 p.m. 7:00 (현지 시각) 경기Review 최종예선 1Round를 2승 1패로 비교적 무난(?)하게 마친 - 국민의 기대에 못미쳤던 것은 사실이지만, A조 1위를 지켜냈다는 것에는 만족해야할 부분 - 대한민국은 2Round를 우즈벡,쿠웨이트로 이어지는 이른바 죽음의 원정길에 올랐다. 여전히 문제점으로 지적받아온 수비불안과 골결정력 문제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Road to Germany"의 핵심이 될 전망이다. 프로에서 한껏 주가를 올리고 있는 "천재 박주영"과 김한윤,곽희주.. 2004년 6월 5일 대구월드컵경기장..^^ 2004년 6월 5일 대구월드컵경기장..^^ 대한민국 vs 터키.. 2 대 1 대한민국 승..! 모처럼의 시원한 경기였다.. 무려 1년하고 2달만에 찾은 국대 A-match.. 전반전에는 최근 한국축구의 모습을 볼 수 있듯.. 답답한 플레이의 연속이었다.. 제대로 된 슈팅한번 하지 못한 한국.. 실망이었다.. 결국 전반 43분.. 하칸 수퀴르에게 한골허용.... 월드컵때의 그 모습은 다 어디갔는지.. 선수들의 기량이 떨어졌는가.. 아님 선수가 바뀌었는가.. 나는 모든 건 그대로 일뿐이라 생각한다.. 탄소로 이루어진 흑연과 다이아몬드처럼.. 배열과 단련의 문제일뿐.. 나머지 하난 정신력이지..^^ 후반전.. 다시 기대를 하며 썹팅을 하였다.. 목이 터져라.. "대.한.민.국"을 외쳤지.. 조금씩 달라지기 .. 꿈의 축제에서 이룬 작은 꿈.. 지난 2002 월드컵이 막 끝났을때 내가 적은 글... 다시 읽어봐두 그때의 감동이 생생하게 생각나네.. 어느덧.. 한달이 지났다.. 최초로.. 아시아대륙에서.. 최초의 공동 개최... 지난 한달이 정말 꿈만 같은 시간이었다.. 우리나라에서 열린 월드컵... 세계의 축구축제가.. 한국... 내가 살고 있는.. 도시에서 열린다는게.. 정말이지 꿈만 같았다.. 나는.. 대한민국 축구팀 서포터.. 붉은앙마이다.. 대한민국이.. 1승.. 16강에 목말라있던 이번 월드컵... 우리는.. 해냈다.. 1승 16강이 아니라.. 세계 4강..!! 히딩크 감독은 세계를 놀라게 하겠다는 그 말을 실현시켰다... 축구의 힘은.. 정말 놀라웠다.. 전국민을 붉은앙마로 만들었다.. 축구가 있는 날이면... 어느 곳이든지 모두 붉..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