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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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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자살.. 검찰이 말하길 안재환은 자살이라하고, 그 뒤를 이어 오늘,, 최진실도 자살했네.. 그 소식을 처음 들었을 때, 약간의 허망함과 공허함은 뭐였을까. 이제는 조금 화가 치밀어 오른다, 당신들이 어떠한 사정을 가지고 있는 지는 몰라도, 뒤를 돌아봐서 남겨질 사람들은... 단 한 번만, 생각했더라면.. 그렇게 스스로 목숨을 끊을 수 있었을까 묻고싶다.. 죽은자는 말이없고, 죽으면 그 뿐이지만, 뒤에 남겨진 자들은 얼마나 고통받고 힘들어 할지 말이다.. 나도 사는데, 이렇게 못나고 비겁한 나도 잘 살아보려고, 가진것없어서 더 비겁했던 나도 잘 살아보려고 하는데, 가진 것 많고, 세상에 어려움도 견딜 수 있을 사람들이.. 왜 그런건데.. 바보 같은 ... 힘내서, 웃으면서 살아도 짧게사는 인생, 스스로 목숨을 끊는..
글쎄, 이건 뭘까.. 예전에는 흔히 감(感)을 잃었다는 말을 했었다. 아주 오랜시간 한 사람에 대한 사랑인지 집착인지 모를 그런 감정으로 인해, 거기에 미련을 두고, 그렇게 사람을 만나지 못했었는데.. 이제는... 그때와는 또 다른 두려움이 내 앞에 놓여있다. 나는, 나를 믿지 못하겠다. 내 감정을 믿지 못하겠고, 도대체 무엇이 사랑인지를 알지 못하겠다. 낯선이를 만나게되면, 그게 누구든 내 심장을 두근거렸고, 누구든 나는 잘해주려고 노력한다. Why would that make a difference? 뭐가 다른 걸까? 내가 사람에게 늘 대하는 호의랑 사람이 사랑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그러한 감정이란, 비슷한걸까? 아님 전혀 다른걸까..? 이제는 도망치지 않을거라는 내 다짐을, 너는 믿을까? 네 기억에서 하루하루 희미해져가는..
-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불꽃 사진 촬영에 대한 초간편 힌트 불꽃 사진촬영에 대한 초간편 힌트 (초보용) 일시: 07년 10월 13일 1930 일본팀이 시작하여 약 20분 진행후 1955에 미국팀, 그리고 2020에 한국팀 입니다. * 원래 이글은 지난해 작성하여 강좌에 올렸던 글 입니다. 이번주 불꽃촬영을 위해 도움을 드리고자, 이중에서 쉽게 요점만 메모해서 요약해한 내용입니다 10월 13일 서울 여의도에서 불꽃 놀이가 행해 진다고 합니다. 이러한 불꽃놀이를 사진으로 촬영하기 위한 초간편 요령을 안내 하려고 합니다. 불꽃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서는 사진 노출의 특성상 어두움 속에서 B 셔터를 이용하여 장시간 노출로 촬영해야 합니다. 본 강좌에서는 디지털 카메라를 이용하여 야간에 불꽃사진을 촬영하는 방법과, 촬영후에 포토삽을 이용하여 간단히 수정하는 방법까지를 간략..
사진찍기에 앞서, 한번 생각하자..^^ Bob Krist (“Danish Light,” July/August 1998) - Pay attention to the quality of light and not just the subject. 좋은 빛을 찍는 겁니다. 좋은 대상물이 아니예요. - Shoot in warm light, around dawn or dusk. 새벽녁과 황혼 무렵에, 부드러운 빛 아래서 찍으세요. - Always take a look at the edges of the view field. 언제나 시각의 가장자리(끝)를 주목하세요. - Shoot plenty of film. 많이 찍으세요. - Include a dominant element in the image. 사진에 중심이 될만한 뭔가를 포함시키세요. - Always..
FM2.. 어렵사리 입양한 FM2. 2년남짓 똑딱이. 그리고 DSLR 카메라를 사용하면서 느낀 점은 디지털의 가벼움(?) 이랄까? 생각도 없이 마구찍고 지워버리는 사진에 대한 내 생각. 그건 너무 가볍다는 거였다. 아날로그의 무거움과 우직함이 그리웠기 때문일까..? 무턱대고 사버린 FM2.. DSLR을 처음 만졌을 때와 같은 다소 두려움과 설레임이 교차했다. 많은 것을 배워야하기에.. 그래도 즐거울 수 있는건.. 좋아하는 것이기에^^ Nikon FM2 Lens 50mm f1.4 덧붙이는 글 2년남짓? 필름카메라를 쓰면서 느낀건. 역시 마음같지 않다는 거? 초점이 어긋난 사진, 빛이 새는 사진, 여러 가지 망쳐진(?) 사진을 보면서. '삶'을 느꼈다는 건, 조금 오바인가?ㅎ 지금은 친구에게 입양시켜버린, 에펨투.. ..
칠공이 D70.. 뷰파인더로 보이는 세상은.. 내가 안경을 통해 바라본 세상과는 많이 다르다.. 많은 것을 볼 수 없기에.. 조금 더 신중하고 조심스레 보고 카메라에 피사체를 담으려 노력한다.. 찰나의 순간에 찍히는 사진이지만.. 나에게는 더 없이 소중한 보물이다.. 기록은 기억을 지배하지만.. 그 기록이란 것은 그것을 만드는 사람의 혼(魂)이다.. 새로이 덧붙이기. 사진을 찍기 시작한지 4년이 넘어가고 있다. 사실 크게 배운 것보다 그저 사진찍는 것이 좋아서, 사람찍는 것이 좋아서.. 그렇게 시간이 4년이 흘러간다. 나는 그렇게 계속 사진을 찍어가고 싶다. 비록 아마추어의 평범한 사진가라도.. ^^